일상/자기개발
-
2019년 9월 21일 빡독 스피치를 경험하고...일상/자기개발 2019. 9. 24. 01:08
다시 정리한다. 생각해보니 어제의 글은 일기였다. 그래서 다시 쓰게 되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한 발표는 나를 바꾸기 위한 도전이였다. 처음에 준비할땐 많이 떨리고 내용도 조악했지만 정말 나츠군의 피드백과 조언으로 정말 많이 좋아졌다. 결과는 아주 만족한다. 그리고 발표하신 분들하고 약하지만 조금의 유대관계도 쌓았고 빡독의 분위기, 환경 설정이란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것을 배워왔다. 내 옆에 계신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서 책만 읽었다. (나는 발표 연습하느라 자리엔 거의 안 앉아있었네...ㅠ,.ㅠ) 이런 모임, 이런 에너지를 받으러 다녀야 내 자신이 성장하겠다는 것을 느꼈다. 서울의 빡독 모임은 경쟁률이 1450대 100이였는데 우연찮게 당첨되었는데...다음에는 잘 모르겠다. 지방에 있는..
-
나를 바뀌기 위한 도전 빡독 스피치 -2일상/자기개발 2019. 9. 22. 22:23
6시에 나츠군을 만나기로 했다. 그는 절친이자 멘토같은 존재인데 이 상태의 나로서는 이 난관을 극복 할 수가 없었다. 난 이미 많이 맨탈이 나가 있었다. "처음엔 옷을 사러 가자."고 했었지만 만나기 직전에 그게 발표를 하는데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깨닿고 바로 밥을 먹기로 했다. 발표가 부담 많이 될텐데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는 나츠군의 배려섞인 말에 오히려 준비를 안하고 있는 내가 많이 미안했다. 평소에 자주 안 먹던 4만원 조금 안되는 저녁 식사를 사게 둘수가 없어서 계산을 하니 "내가 살려고 했는데~ 쏘냐?" 라는 소리를 듣고 7시정도부터 우리는 WeWork로 가서 본격적으로 발표 준비를 했다. 우선 한번 대본을 읽었다. 읽는 내 자신이 3분도 되지 않아서 읽고 있는 내 머리속에 너무 문제가 많다고 ..
-
나를 바꾸기 위한 도전 빡독 스피치 -1일상/자기개발 2019. 9. 22. 21:21
요 몇일 다른 일은 생각할 수 없는 큰 도전을 성공했다. 다름 아닌 빡독 스피치를 마친 것이다. 혼자서 될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신청했었는데 진짜 되어버렸다. 발표자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봤을 때 잠깐 상상을 해 봤다. 무대에서 100명 이상의 사람을 바라보면서 마이크 들고 단상에서 발표하는 내 모습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부담감으로 그려졌다. 5일가량의 PPT와 발표 대본을 제출하라는 메일 내용에 빨리 작성하고 연습해야지. 친한 직원 앞에서 먼저 발표해보고 회사 사람들 앞에서도 한번 발표해보고 친구한테도 피드백 받고 그렇게 하면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실제의 나의 모습은 집에 와서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책상 앞에서 앉아 있다가 아무것도 못하..
-
-
대기업 면접 관련일상/자기개발 2008. 1. 24. 12:08
대기업들 서류전형 어떻게하나 봤더니… 2008년 1월 24일(목) 6:43 [동아일보] [동아일보]“친구가 많은…” 가점“뽑아만 주면…” 감점 자기소개서 컴퓨터 검색..상투적표현 많으면 탈락 심사할 서류 산더미 대행업체 이용 늘어 《서울에 있는 모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세칭 명문대 국제대학원에서 공부한 김모(29) 씨. 그는 대학원 졸업 이후 1년 동안 100여 개 기업에 원서를 냈지만 면접을 본 기업은 10개를 넘지 않는다. 반면 김 씨와 같은 대학, 같은 대학원 학과를 졸업한 박모(25·여) 씨는 웬만한 기업의 서류심사를 모두 통과했고, 지난해 말 취업을 확정지었다. 출신 대학 및 대학원이 같고 학점과 토익 성적은 오히려 김 씨가 높았지만, 김 씨는 번번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취업 전문가들..